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희정)는 23일 오전 진주혜광학교 희망관에서 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학생들의 악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우수학생과 교사에 대한 표창 수여, 학생 대표 송사 및 선생님의 답사, 졸업식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열린학교는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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