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상반기 공예 체험 운영

사전 접수…선착순 30명 마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국립진주박물관이 공예 체험의 장이 된다. 국립진주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이후 토요일 행사로 공예를 주제로 한 문화체험을 올 상반기 운영한다.

오는 2월 2일에는 달력 우드판에 우드 펜과 마감재를 이용해 ‘만년 달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3월 2일과 30일에는 젤 왁스, 심지로 만드는 ‘아로마 젤 캔들 만들기’와 이끼와 낚시줄 등 소재를 이용한 곰 모양 ‘토피어리 꾸미기’ 체험을, 4월 27일에는 비누 장미, 비누 카네이션을 이용한 ‘어버이날 액자 꾸미기’ 체험을, 6월 1일과 29일에는 원목과 타일을 활용한 ‘냄비받침 만들기’와 도자기 컵에 캘리그래피 글씨로 디자인하는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토요일 오후 2시 박물관 두암관 2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프로그램 운영 전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 인원은 총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민들이 공예수업을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참조하거나 박물관 기획운영과(740-0620)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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