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인문대학, 중간평가회 개최
경상대학교가 경남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정체성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려나가는 ‘경남학’ 저술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경상대 인문대학에 따르면 경남학 저술 사업 중간평가회가 지난 23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경남학 저술사업은 경상대 인문대학 국립대육성사업단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남의 문화와 역사, 인물을 총정리하는 사업이다. 검무의 원형이 그대로 계승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진주검무와 최근 경남의 정신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 등은 경남의 정신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경상대는 이번 중간발표회를 통해 경남학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임규홍 인문대학장은 “이제 첫발을 뗐지만 경상대는 앞으로 5년 동안 50권의 책을 발간해 정리된 자료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경남학 저술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축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24일 경상대 인문대학에 따르면 경남학 저술 사업 중간평가회가 지난 23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경남학 저술사업은 경상대 인문대학 국립대육성사업단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남의 문화와 역사, 인물을 총정리하는 사업이다. 검무의 원형이 그대로 계승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진주검무와 최근 경남의 정신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 등은 경남의 정신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임규홍 인문대학장은 “이제 첫발을 뗐지만 경상대는 앞으로 5년 동안 50권의 책을 발간해 정리된 자료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경남학 저술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축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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