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통계청 미션과 비전공유와 지방사무소 사업추진에 대한 책임성을 강조하고 직원과의 소통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청장은 2019년 중점사업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강 청장은 현장조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청장은 “국가통계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확한 통계생산을 위해 기본 임무에 충실할 것과 성실한 통계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변화하는 조사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개인역량 계발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현장조사 효율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계조사 환경이 갈수록 열악하지만 무엇보다 즐겁고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 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제정책 전문가로 예일대학교 초빙연구원,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2014년부터 국제노동기구(ILO) 초빙연구원을 역임하고 지난해 8월 제17대 통계청장에 취임했다.
이날 홍병석 동남지방통계청장은 업무보고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역통계서비스를 확대하고, 통계조사의 공공데이터 활용 등 현장조사 선진화로 응답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기자
25일 강신욱 통계청장이 진주사무소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통계청 25일 강신욱 통계청장이 진주사무소에서 직원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통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