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주짓수협회, 국제대회 메달 6개 수확
진주 주짓수협회, 국제대회 메달 6개 수확
  • 박성민
  • 승인 2019.01.27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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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진 금메달 등 출전선수 4명 모두 메달 획득
진주주짓수협회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해 총 4명의 선수가 출전, 총 6개 메달을 따냈다고 27일 밝혔다.

주짓수는 일본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로 유도보다 실전 격투의 성향이 강하며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일본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주짓수는 유술 또는 주주츠로도 불리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파된 유러피언 주짓수와 브라질 전통 격투기인 발리 투두와 결합한 브라질리언 주짓수로 나뉜다. 손과 발로 상대방을 타격하기, 메치기,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하여 팔다리 관절 꺾기, 목 조르기 등의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실전 격투의 성향이 강하다. 이번 대회에서 나선 진주주짓수협회 문봉진 선수가 화이트 69kg급 금메달 1개, 무제한급 은메달 1개, 임진현 선수 화이트 85kg 급 은메달 1개, 무제한급 동메달 1개, 김대웅 선수 화이트 94kg 급 금메달 1개, 전효준 선수 블루 무제한급(110이하) 동메달 1개 등 일본, 중국, 미국, 브라질, 쿠웨이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이기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진주주짓수협회 관계자는 “진주시 체육회로부터 인정 승인을 받기위해 노력중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빨리 승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진주시 주짓수 선수들이 당당히 진주시 이름을 걸고 국제무대에 출전하여 국위선양과 진주를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수들은 올 3월에 있을 대만 국제시합을 준비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진주주짓수협회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해 총 4명의 선수가 출전, 총 6개 메달을 따냈다고 27일 밝혔다./진주주짓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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