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명의 남아있는 땅 찾아보세요
조상 명의 남아있는 땅 찾아보세요
  • 정만석
  • 승인 2019.01.28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시행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들이 모여 조상 명의로 남아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재산 상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토지를 찾아 후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도민들의 재산권행사에 도움을 주는 토지행정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 1993년 경남도에서 최초로 추진하다 2001년에 전국으로 확산됐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3만1856명이 신청해 1만1414명이 4만2728필지(41,841,961㎡)의 토지를 찾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자는 법적 상속권이 있는 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되어 있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등본을 구비해 전국의 가까운 시군구 지적업무 담당부서 또는 도 토지정보과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 본인 소유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몰라 각종 재산신고나 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씨:리얼(http://seereal.lh.or.kr) 사이트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면 자신이 소유한 재산을 직접 찾아 볼 수 있다.

박춘기 도 토지정보과장은 “경남도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미리 ‘조상 땅 찾기’와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