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연내 개소
창원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연내 개소
  • 이은수
  • 승인 2019.01.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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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동물 친화형 놀이터 조성
창원시, 1~2곳 시범단지 운영
강아지 목줄을 풀어놓고 마음대로 뛰놀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공간이 연내에 창원지역에 들어선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올해 동물사랑 실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공원과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1~2개소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진해농업기술센터 주변 등이 시범단지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만5000여 두, 애견인구는 2만여 가구이며,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시민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의 사회적 여건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

창원 용지호수 공원 등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적절한 공간이 제공되지 않아 전용공간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이에 시농업기술센터는 우선 3억여원의 예산으로 마산과 창원, 진해지역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며, 앞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전용공간은 허성무 시장 공약사항이다. 주요시설로는 안전울타리, 반려견 놀이기구·훈련시설, 벤치 등을 설치하고 소형견과 대형견, 암·수를 분리해 반려동물이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반려동물 관련 여가공간 조성으로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동물사랑 실천도시 조성으로 도시 호감도 상승 및 인구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견을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통해건전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유도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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