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29일 ATEC 영상교육장에서 ‘단감 가공분야 연구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단감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단감 재배농업인 100여 명이 참가해 단감 가공분야 육성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경북대 조래광 교수와 경남대 이승철 교수는 ‘단감 가공품 개발을 위한 주요기술 현황과 전략’과 ‘단감의 생리활성 효과와 산업화 방안’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농기원 단감연구소 안광환 연구사는 “단감 주산지인 경남에서 가공 산업 육성을 주도해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되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내 단감 재배면적은 9014㏊(2018년 기준)로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만 재배기술 향상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20% 증가해 단감공급 과잉현상으로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단감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단감 재배농업인 100여 명이 참가해 단감 가공분야 육성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경북대 조래광 교수와 경남대 이승철 교수는 ‘단감 가공품 개발을 위한 주요기술 현황과 전략’과 ‘단감의 생리활성 효과와 산업화 방안’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농기원 단감연구소 안광환 연구사는 “단감 주산지인 경남에서 가공 산업 육성을 주도해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되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내 단감 재배면적은 9014㏊(2018년 기준)로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만 재배기술 향상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20% 증가해 단감공급 과잉현상으로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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