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58개 공공기관 견학
29일 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정보보안 담당자들이 진주혁신도시 한국남동발전 본사를 가득 채웠다.
정보보안 우수사례로 꼽힌 남동발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혁신도시 이웃사촌인 LH를 비롯해 한전KDN,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병무청 등 영호남·충청권 등 58개 공공기관에서 120명의 정보보안 담당자가 찾았다.
이번 벤치마킹 행사는 여러 공공기관의 요청에 의해 열렸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국가·공공기관 정보보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4년 이후 세번이나 1위를 석권했다.
보안관리실태는 매년 실시하는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관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분야다. 그만큼 노하우 전수에 소극적일 수 있지만 남동발전은 아낌없는 노하우 공개로 화답했다.
이날 남동발전은 경영진 관심제고 활동, 기반다지기 활동,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본사 24시간 사이버 보안을 위한 ‘사이버안전센터’와 실시간 발전소를 모니터링하는 ‘종합상황실’ 등도 견학했다.
이영재 남동발전 ICT보안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전체 정보보안수준을 올리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남동발전뿐만 아니라 전체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정보보안 우수사례로 꼽힌 남동발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혁신도시 이웃사촌인 LH를 비롯해 한전KDN,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병무청 등 영호남·충청권 등 58개 공공기관에서 120명의 정보보안 담당자가 찾았다.
이번 벤치마킹 행사는 여러 공공기관의 요청에 의해 열렸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국가·공공기관 정보보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4년 이후 세번이나 1위를 석권했다.
보안관리실태는 매년 실시하는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관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분야다. 그만큼 노하우 전수에 소극적일 수 있지만 남동발전은 아낌없는 노하우 공개로 화답했다.
이날 남동발전은 경영진 관심제고 활동, 기반다지기 활동,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본사 24시간 사이버 보안을 위한 ‘사이버안전센터’와 실시간 발전소를 모니터링하는 ‘종합상황실’ 등도 견학했다.
이영재 남동발전 ICT보안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전체 정보보안수준을 올리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남동발전뿐만 아니라 전체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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