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작년 원산지표시 위반 349개 업체 적발
경남 작년 원산지표시 위반 349개 업체 적발
  • 김영훈
  • 승인 2019.01.30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경남에서 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모두 349개 업체가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지난해 원산지표시 대상 업체 28만곳을 조사한 결과 경남에서는 349개 업체가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원산지를 속여 표시한 곳은 176개 업체로 나타났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73개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3917개 업체가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와 돼지고기가 각각 2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콩 11%, 쇠고기 10%, 닭고기 3% 등 순이었다.

위반 업종으로는 음식점이 5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가공업체(10%), 식육판매업체(10%), 노점상(3%), 통신판매업체(2%) 등 순으로 조사됐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 2453곳을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1464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의심스러울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o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