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남에서 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모두 349개 업체가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지난해 원산지표시 대상 업체 28만곳을 조사한 결과 경남에서는 349개 업체가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원산지를 속여 표시한 곳은 176개 업체로 나타났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73개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3917개 업체가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와 돼지고기가 각각 2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콩 11%, 쇠고기 10%, 닭고기 3% 등 순이었다.
위반 업종으로는 음식점이 5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가공업체(10%), 식육판매업체(10%), 노점상(3%), 통신판매업체(2%) 등 순으로 조사됐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 2453곳을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1464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의심스러울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on@gnnews.c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지난해 원산지표시 대상 업체 28만곳을 조사한 결과 경남에서는 349개 업체가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원산지를 속여 표시한 곳은 176개 업체로 나타났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73개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3917개 업체가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와 돼지고기가 각각 2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콩 11%, 쇠고기 10%, 닭고기 3% 등 순이었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 2453곳을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1464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의심스러울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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