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설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황금 돼지의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고속도로 함양휴게소와 함양 IC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가임기 부군수, 국·과장과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도로 이용객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군은 진주, 통영, 거제 등 경남지역 귀성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함양휴게소 하행선에서 엑스포 광고지를 배부하며 이제 1년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홍보하며 귀성객들에게 일대일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을 했다.
특히 가족단위 귀성객들에게 산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친근감을 유도하고자 ‘사니 사미’ 캐릭터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군은 함양의 관문인 함양 IC 요금소 앞에서 설명 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환영인사와 함께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서춘수 군수는 지리산 함양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파악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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