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연속 전국 1위 명성 이어가
경남도는 지난해 18억 4200만달러(2조 800억원)의 농수산물 수출을 달성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금액은 전년보다 4.5% 늘어났으며 지난해 경남도 쌀 총생산액(5816억원)의 약 3.5배에 달한다.
농수산물 수출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가공농산물 8억 7700만달러, 축산물 8600만달러, 임산물 2300만달러, 수산물 70억 3300만달러이다.
특히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 수출액은 1억 5200만달러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으며 1998년 이후 21년 연속 전국 1위의 명성을 이어갔다.
가공식품 수출은 특산품 이용과 활발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인 8억 77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8억 4800만 달러보다 3.4% 증가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6회와 해외 홍보판촉전 및 수출상담회 20회를 열고, 해외 안테나숍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경쟁력 있는 농식품을 발굴했다. 미·중 무역 분쟁, 국가별 보호무역주의 등 농식품 수출 과당경쟁 분위기 속에서도 4.5%의 수출 신장을 이끌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21년 연속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체계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며 “올해도 수출 선 다변화와 빅바이어 발굴 확대,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수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 금액은 전년보다 4.5% 늘어났으며 지난해 경남도 쌀 총생산액(5816억원)의 약 3.5배에 달한다.
농수산물 수출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가공농산물 8억 7700만달러, 축산물 8600만달러, 임산물 2300만달러, 수산물 70억 3300만달러이다.
특히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 수출액은 1억 5200만달러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으며 1998년 이후 21년 연속 전국 1위의 명성을 이어갔다.
경남도는 지난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6회와 해외 홍보판촉전 및 수출상담회 20회를 열고, 해외 안테나숍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경쟁력 있는 농식품을 발굴했다. 미·중 무역 분쟁, 국가별 보호무역주의 등 농식품 수출 과당경쟁 분위기 속에서도 4.5%의 수출 신장을 이끌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21년 연속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체계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며 “올해도 수출 선 다변화와 빅바이어 발굴 확대,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수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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