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고성군이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한 조선해양산업특구 계획 변경신청이 지난 1일 승인됐다고 밝혔다.
조선해양산업특구는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지구 내 388만 4176㎡의 면적에 해양플랜트 설비 및 조선기자재 생산을 위해 지난 2007년 최초 지정됐다.
그러나 극심한 조선경기 침체로 표류하고 있는 고성조선해양산업의 특구 정상화를 위해 특구사업기간을 지난 2018년에서 오는 2022년으로 연장하고 장좌지구 및 양촌·용정지구에 선박개조·수리를 추가하는 특구 계획 변경 안을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었다.
또한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선박수리·개조산업 클러스터 사업과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및 클러스터 사업에 시너지효과가 더해졌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변경승인으로 조선해양산업특구가 보다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군이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한 조선해양산업특구 계획 변경신청이 지난 1일 승인됐다고 밝혔다.
조선해양산업특구는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지구 내 388만 4176㎡의 면적에 해양플랜트 설비 및 조선기자재 생산을 위해 지난 2007년 최초 지정됐다.
그러나 극심한 조선경기 침체로 표류하고 있는 고성조선해양산업의 특구 정상화를 위해 특구사업기간을 지난 2018년에서 오는 2022년으로 연장하고 장좌지구 및 양촌·용정지구에 선박개조·수리를 추가하는 특구 계획 변경 안을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었다.
또한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선박수리·개조산업 클러스터 사업과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및 클러스터 사업에 시너지효과가 더해졌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변경승인으로 조선해양산업특구가 보다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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