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고등학교 전교학생회가 ‘산청고 어울마당’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여만 원을 지난 7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12월 ‘산청고 어울마당’축제 먹거리장터와 체험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자고 학생들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에 옮겼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고등학교 학생들이 기탁한 성금은 금액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것”이라며 “지역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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