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여성회관 마산관과 진해관이 11일부터 여성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해 5개월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대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도움이 되는 기술교육이 강화됐으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습 분위기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성회관 마산관과 진해관의 여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제공된다. 상반기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과정으로 기능·정보화교육, 취미·문화교육, 상설교육(부림지하상가), 단기교육,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 등 79개 과목에 1688명이 참여한다.
특히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프랑스자수, 아로마테라피&천연화장품, 하브루타교육법, 수제도시락&샐러드창업 등 신규 과목도 개설됐다.
여성회관 마산관과 진해관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기술, 창업, 취업, 취미·교양 등 평생교육기관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