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농협 쌀조공법인, 현대화 생산시설 준공
하동군농협 쌀조공법인, 현대화 생산시설 준공
  • 황용인
  • 승인 2019.02.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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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쌀조합공동법인이 시간당 5톤의 쌀을 가공할 수 있는 현대화 시설을 갖춰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하동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추교성, 금남농협 조합장)은 11일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현대화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과 농협중앙회 강호동 이사, 농협중앙회 고병기 상무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과 김석기 도서부지역본부장, 윤상기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품질 쌀 현대화 시설 사업은 국비 13억 6200만 원과 도비 4억 900만원, 군비 9억 5300만원, 자부담 30억 9900만원 등 총 58억 23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현대화 시설은 시간당 5t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시설로서 현미제어 시설과 현미분리기, 자동지대포장기 등 최첨단 기계장비를 갖췄으며 배아미와 특수미 같은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농협과 쌀조공법인이 농업인들이 벼 수매를 원할 경우 100% 구매해 줌으로써 농업인의 애로를 해결해 주며 하동쌀 산업 발전에도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쌀조공법인 대표 조합장인 금남농협 추교성 조합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 하동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완수됐다”며 “하동군 쌀 생산농가의 편익도모와 하동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이날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과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을 향해 함께 가는 길’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황용인·최두열기자 yongin@gnnews.co.kr

 
하동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11일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현대화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과 농협중앙회 강호동 이사, 농협중앙회 고병기 상무 등을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과 김석기 도서부지역본부장, 윤상기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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