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졸업시즌, 청소년 탈선예방 우리가 앞장서요
[기고] 졸업시즌, 청소년 탈선예방 우리가 앞장서요
  • 경남일보
  • 승인 2019.02.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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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용 (산청경찰서 경호지구대 경위)
2월은 졸업의 시즌이다. 졸업시즌에는 청소년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한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2월, 3월 사이에는 청소년 탈선과 범죄가 평소보다 약10% 이상 증가하고 신고도 증가한다고 한다. 신고 중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술과 담배 관련 신고이다. 청소년들이 담배를 핀다거나 술을 먹고 싸움을 한다는 것이다.

술과 담배는 청소년에게 판매하는 일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만약 판매업자가 이를 지키기 않을 경우 청소년 보호법 등에 법적 처벌을 받는다. 판매를 금지하여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자는 차원에 법으로 제정을 한 것이다. 이것은 담배나 술을 판매하는 마트나, 편의점 등 업주는 물론이고 종업원도 반드시 지켜할 준수 항목이다.

의심이되면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해 청소년이나 미성년자가 아닌지 판단해야 한다. 2019년을 기준할 때 2001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청소년이나 학생에게는 술이나 담배 등 유해물질 등을 판매해서는 안된다.

이런 기본지식은 물건을 판매하는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반드시 알아 두는 것이 좋다. 경찰에서는 청소년 탈선을 비롯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청소년 선도단체나 학교 등을 통한 유관기관과 충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교생들 중에 졸업과 동시에 성인된 줄 알고 자기의 뜻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대학에서 배우고 대학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대학원에서 더 나아가 사회에서도 끝없이 배움을 습득하게 된다. 이렇게 끝없는 배움속에서 우리 지적수준과 가치관과 판단력 등 이 한층 더 성숙되어 가는 것이다. 과거 졸업시즌에 교장선생님의 늘 얘기하는 말씀이 생각이 난다 “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다.”

이 말은 졸업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단계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졸업과 함께 연령상 성인이 되었다고 놀고 즐기기보다는 잠깐이라도 나를 뒤돌아보고 그동안 나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과 은사님을 위해 한번쯤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해용 (산청경찰서 경호지구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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