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재준)는 12일 북면사무소에서 64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취지와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근무수칙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자 협약서 작성과 작업구역을 편성했으며, 노노케어사업 참여자와 대상자를 연결했다. 노인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8월 혹서기 휴무) 시행되며, 북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근린생활 시설관리 지원사업 62명 △ 노노케어사업 2명 등 총 6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준 북면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무엇보다도 작업장에서 안전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지키고, 소득창출과 환경정비 활동으로 북면 관내가 깨끗해지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제공을 위한 사업이며, 매년 많은 어르신들이 신청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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