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시장, 15개 읍면동 현장합동 방문
강석주 시장, 15개 읍면동 현장합동 방문
  • 강동현
  • 승인 2019.02.12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시는 지난달 강석주 시장 연두순방 때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산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5개 읍면동 현장합동방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합동방문은 강 시장을 포함한 관련부서, 읍면동장, 이·통장 등 주민대표자, 민원 건의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주민과의 대화 때 현장방문을 약속한 건의사항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지역 등 70개소를 찾아 현장에서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기존 연두순방 건의사항에 대한 시 관련부서의 처리결과 통보방식을 벗어나 사전에 주민과 시 관계자 등이 함께 현장합동방문을 실시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현장중심의 건의사항 처리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지난 11일 산양읍, 도천동, 명정동을 시작으로 △13일 욕지면, 미수동, 봉평동 △15일 용남면, 광도면, 정량동 △18일 한산면, 중앙동, 도산면 △20일 사량면, 북신동, 무전동 순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17일까지 연두순방 때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이 △산양읍 학림마을 해안변 테트라포트 추가 설치 △용남면 새마을부녀회관 신축 △도산면 동래골~법송산단 구간 교량 설치 △광도면 국도 77호선 중 안정구간 직선화 조속 추진 △욕지면 욕지일주도로(야포~통단) 미개설 구간 조기 완료 △한산면 좌도 연도교 건립 조기 시행 등 33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연두순방 주민과의 대화때 수많은 건의사항이 접수되어 현장 모두를 방문할 수 없지만 현장합동방문을 통한 소통 및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1일 산양읍 민원현장을 찾아 주민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