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이 13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총장은 “파도와 바람에 잘게 부서진 5㎜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을 물고기와 조개류 등이 먹으면 결국 먹이사슬의 마지막 단계인 인간의 식탁을 위협하게 된다”며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순환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학내 전 구성원들이 1회용컵 대신 개인용 머그잔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과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박철홍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