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이 기업회생절차 돌입 2년여만에 자금 수혈 등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마무리했다.
STX중공업은 회생채무액 상환 등 회생절차를 이행함에 따라 2013년 채권금융기관과 자율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5년 만에 정상 기업으로 새 출발 하는 계기를 맞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STX중공업 인수에 참여한 피티제이호는 삼표산업 주원태 전 대표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주원태 대표이사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지금까지 회사를 위해 희생하신 주주 및 채권자, 묵묵히 열심히 일해 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직 대내외적으로 여건이 쉽지는 않지만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STX중공업은 회생채무액 상환 등 회생절차를 이행함에 따라 2013년 채권금융기관과 자율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5년 만에 정상 기업으로 새 출발 하는 계기를 맞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STX중공업 인수에 참여한 피티제이호는 삼표산업 주원태 전 대표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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