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년까지 수출강소기업 100개 육성
창원시, 2022년까지 수출강소기업 100개 육성
  • 이은수
  • 승인 2019.02.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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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발굴·맞춤지원·글로벌협력
수출 강화 위해 ‘3S 전략’ 추진
창원시는 13일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수출활성화 등을 위해 실·국·소장 및 창원산업진흥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경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창원경제부흥 원년 경제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신수출 모멘텀 창출 및 확산을 위한 창원시 수출활성화 전략’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활성화 대책’을 주제로 집중 논의했다.

글로벌 수출 중소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존 분산된 지원사업들을 표준화 재편하고,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하는 3S전략을 추진한다. 3S전략은 수출지원표준화(Standardization/수출 첫걸음기업 발굴 및 육성), 전략적 마케팅 지원(Specialization/수출우수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글로벌 협력기반 확대(Spread/신흥해외전략시장 및 우호협력도시 협력강화)로 창원부흥의 신수출 모멘텀 창출 및 확산을 위한 기본 전략이다.

수출 활성화 주요사업으로는 기계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제품·기술연계 전략적 마케팅 추진, 자동차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GVC(Global Value Chain)기반 공동 마케팅, 첨단방위·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 창원형 수출강소기업 육성, 수출유관기관협의회·창원수출컨설팅단 운영 등의 기관협력을 통한 수출지원 극대화, 수출상담회·박람회 확대 등이 추진된다.

특히 올해 추진 목표로 수출우수기업 10개사, 수출 첫걸음 기업 100개사를 발굴지원하고 2022년까지 수출 강소기업 100개사를 육성한다. 그리고 신남방 수출저변 확대를 위해 동남아 현지 비즈니스센터 개설과 신북방 수출저변 확대를 위해 유라시아 비즈니스센터 신설 추진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서는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3월중 개소하고, 공공기관·기업체가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업무협약,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022년까지 20% 구매 확대, ‘창원형 마을기업 육성’ 등을 통해 공동체경제 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경제부흥을 위해서는 반드시 수출활성화가 필요하다.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요자의 마음으로 수출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라”며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는 13일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수출활성화 등을 위해 실·국·소장 및 창원산업진흥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경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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