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흥여객 주변 토지 확장 공공용지로 개발”
현 부지 주민편의 위해 임시주자창 계속 활용
현 부지 주민편의 위해 임시주자창 계속 활용
거창군은 13일 “옛서흥여객 부지 활용 방안으로 강남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규모 있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주민의 주요 관심사인 옛 서흥여객 부지는 관광호텔 유치를 위한 매각 절차를 밟았으나 유찰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진행하고 전문가 검토를 받는 등 최적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장기발전계획 수립 후 주변 토지를 확장하여 공공용지로 개발하는 방안, 현 부지를 먼저 개발하고 단계별로 부지를 확장하는 방안, 현재 부지만 단기 개발, 매각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활용방안이 나왔다.
거창군은 강남북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고 더 큰 거창을 위한, 전략적 도시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첫 번째 안으로 최종 확정하고, 최종안은 공공기관 이전, 어린이·노인 돌봄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군 도시계획 등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후 주변 토지를 확장하여 규모 있게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의 옛 서흥여객 부지가 공공시설이 들어서기에는 면적이 협소하고 한정된 커뮤니티 시설 개발로는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의 열망을 해소할 수 없다는 요인이 깊이 고려됐다고 거창군은 설명했다.
손용모 행정복지국장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군 도시계획 등을 신중히 검토한 후 지역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옛 서흥여객 주변 토지 매입, 커뮤니티 시설 관련사업 공모, 공공기관 이전 협의 등 핵심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 부지는 주민 편의를 위해 임시 주자창으로 계속 활용하도록 하고 비산 먼지는 가포장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구기자
거창군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주민의 주요 관심사인 옛 서흥여객 부지는 관광호텔 유치를 위한 매각 절차를 밟았으나 유찰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진행하고 전문가 검토를 받는 등 최적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장기발전계획 수립 후 주변 토지를 확장하여 공공용지로 개발하는 방안, 현 부지를 먼저 개발하고 단계별로 부지를 확장하는 방안, 현재 부지만 단기 개발, 매각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활용방안이 나왔다.
거창군은 강남북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고 더 큰 거창을 위한, 전략적 도시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첫 번째 안으로 최종 확정하고, 최종안은 공공기관 이전, 어린이·노인 돌봄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군 도시계획 등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후 주변 토지를 확장하여 규모 있게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의 옛 서흥여객 부지가 공공시설이 들어서기에는 면적이 협소하고 한정된 커뮤니티 시설 개발로는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의 열망을 해소할 수 없다는 요인이 깊이 고려됐다고 거창군은 설명했다.
손용모 행정복지국장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군 도시계획 등을 신중히 검토한 후 지역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옛 서흥여객 주변 토지 매입, 커뮤니티 시설 관련사업 공모, 공공기관 이전 협의 등 핵심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 부지는 주민 편의를 위해 임시 주자창으로 계속 활용하도록 하고 비산 먼지는 가포장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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