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청렴한 함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에 나서면서 민선 7기 청렴한 함양을 만들기 위한 청렴문화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부패유발적 사회문화 요인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 등을 안내하는 청렴 리플릿을 전 기관 및 군민에게 배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리플릿에는 신고자 보호·보상제도, 복지·보조금 부정수급신고 및 공익신고에 대한 내용을 담아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무와 관련해 금품 수수 등 자칫 몰라서 발생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상세한 예를 들며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 강임기 부군수는 지난달 23일 함양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지난 8일 병곡면, 12일 지곡면, 수동면에서 청렴 홍보를 위해 군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읍·면 이장회의와 지역 행사에 참가해 ‘청렴·감동 1번지 함양군’으로 거듭나고자 직접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렴 홍보에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강 부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불법 관행 근절과 청탁금지법 인식 제고를 위해 공무원과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며, 2019년은 민선 7기의 청렴도를 가늠하는 해이므로 반드시 우수기관으로 도약하여 선비의 고장으로서 자존심을 회복해야 할 수 있도록 전 군민들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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