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I 기반 일자리 지원 상담 시스템 구축

부산시가 전국 첫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상담이 이뤄진다.

시는 인공지능(AI) 기반 채용문화 확산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AI 기반 심층상담센터를 부산일자리종합센터와 청년두드림센터에 구축해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구직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분석과 심층 상담, 이력서 작성 교육,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 등을 시범 운영했다.

부산시청 일자리종합센터는 방문 구직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직무별·산업군별 분석 결과에 따라 심층 상담 서비스를 한다.

시는 앞으로 AI 기반 구직자 맞춤형 직무훈련 프로그램과 자동 입사 지원, 매칭 프로그램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AI 기반 일자리 지원 상담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6910)로 문의하면 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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