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현안 점검·도의회·경찰청 등서 소통 간담회 가져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14일 오후 경남도청과 도의회 및 경남지방경찰청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도정이 지난달 30일부터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됨에 따라 우려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앙정부와 경남도 간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김 장관은 먼저 경남도청을 찾아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및 실국장 등 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차질 없는 도정 수행을 당부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경남도정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전 공무원이 한마음이 돼 도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 경제 도약과 경제·사회·도정 3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절차 조기 대행 및 설계비 반영 등 도정 주요현안 및 재정지원을 건의하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장관은 도의회를 방문해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350만 도민이 갖고 있는 자원과 지혜를 모아 잘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현 상황을 중앙정부에 정확하게 알려주는 한편 여야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김지사 취임 이후 남부내륙철도를 비롯 스마트산단 등 신성장동력 산업들이 탄력을 받으려고 하는데 김지사 부재로 계속사업은 문제 없다”면서 “그러나 신규 사업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경남지방경찰청도 찾아 김창룡 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치안업무 추진상황도 확인한 뒤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안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만석·김순철기자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도정이 지난달 30일부터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됨에 따라 우려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앙정부와 경남도 간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김 장관은 먼저 경남도청을 찾아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및 실국장 등 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차질 없는 도정 수행을 당부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경남도정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전 공무원이 한마음이 돼 도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 경제 도약과 경제·사회·도정 3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절차 조기 대행 및 설계비 반영 등 도정 주요현안 및 재정지원을 건의하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김지사 취임 이후 남부내륙철도를 비롯 스마트산단 등 신성장동력 산업들이 탄력을 받으려고 하는데 김지사 부재로 계속사업은 문제 없다”면서 “그러나 신규 사업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경남지방경찰청도 찾아 김창룡 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치안업무 추진상황도 확인한 뒤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안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만석·김순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