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편백숲과 드림로드 ‘이야기꾼’ 28일까지 모여라”
창원시는 오는 28일까지 진해 장복산 편백림과 진해드림로드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줄 생태관광 해설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태관광 해설사는 공고일 기준 창원시 거주자로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주말·공휴일 등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진해구에 오랫동안 거주하여 지역의 생활상 및 여건을 잘 알고 있거나 관광지 해설 등 유사활동 경력과 생태 관련 자격 소지자는 우선하여 선발한다.
지원서는 오는 28일(목)까지 창원시청 관광과(본청 4층)로 접수하면 된다. 해설사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서류심사 합격자(모집인원 2배수 선정)에 한해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해 최종 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해설사는 3월 중 2주간 양성 및 보수 교육을 거쳐 활동 자격이 부여된다. 이후 진해 장복산 편백림과 진해드림로드 일원에 배치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생태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오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편백숲 浴먹는 여행’은 창원의 특색을 반영한 생태관광 체험과 해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하반기에만 1만 6000여명이 이용한 창원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시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할 이야기꾼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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