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 기억채움마을 협약 체결
남해군 치매안심센터, 기억채움마을 협약 체결
  • 이웅재
  • 승인 2019.02.18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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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군민들의 효율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각 마을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 서면 남정마을을 ‘치매행복마을’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찾아가는 인지강화 교실과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4일 ‘기억채움마을’로 지정된 남해읍 선소마을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 치매안심센터와 선소마을은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돈독히 하고, 전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연중 운영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기억채움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원래 살던 마을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을 뜻한다.

치매예방과 관련 문의사항은 군 보건소(860-8701)또는 군치매안심센터(860-8793~6)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억채움마을로 지정된 선소마을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1년 동안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하고,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설천면 덕신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제1호 치매 행복마을을 조성했다.

이웅재기자

남해군 지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기억채움마을’로 지정된 남해읍 선소마을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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