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졸업생들이 4차산업혁명의 허리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손은일)는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을 폴리텍홀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을 통해 2년제 학위과정 554명, 기능장과정 40명, 학위전공 심화 과정 50명, 전문기술과정 264명, 최고경영자과정 58명 등 총 966명의 창원캠퍼스 재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다. 창원캠퍼스는 2년제 산업학사학위과정 3, 4학년 과정인 학위전공심화과정, 기능장과정, 전문기술과정 그리고 기술혁신 최고경영자과정 등 총 5개 과정의 통합 졸업식 형식으로 시행됐다.
손은일 학장은 “창원캠퍼스는 점점 더 힘들어지는 취업난 속에서 6년 연속 취업률 85% 이상을 달성하고, 6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취업명문 대학 입지를 굳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미래신성장에 걸맞은 동력학과를 신설하고 첨단장비를 구축하는 등 실무중심의 직무능력향상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스마트팩토리과 23명의 첫 졸업생을 비롯해 오늘 졸업한 965명 모두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열어가는 허리의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손 학장은 이어 “소중한 졸업생들을 떠나보내며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우리 폴리텍대학에서 갈고 닦은 기술과 경험을 계속 유지해 기쁜 소식이 많이 들려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모교도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해 자랑스러운 모교로서 국가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학동문인 김규환 국회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공역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안면환 창원병원 원장, 임창환 경남교원단체 부회장, 신기수 중소기업경남융합 신기수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졸업하는 학생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