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8일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남 스마트공장 민관합동 추진 실무협의회 위원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추진성과 및 2019년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가 지난해 8월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추진상황과 현장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 구축 지원금 확대계획에 맞춰 업종별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 사업평가강화, 민관이 함께하는 제조혁신 분위기 조성 홍보사업 등 기존 사업의 확대 개선방안과 신규 사업 실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제조혁신의 필수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마트공장의 도입 효과를 충분히 도민들에게 홍보하고 도내 주요산업별 수요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단계형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이 경남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이라며 “제조업 혁신이 경남 경제를 부흥시키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접수는 18일부터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제조혁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1811-8297로 하면 된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18일 열린 스마트공장 추진성과 및 2019년 운영계획보고회에서 문승욱 스마트공장이 경남 제조업을 혁신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