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남부내륙철도 역사·제2NFC 유치”
합천군의회, “남부내륙철도 역사·제2NFC 유치”
  • 김상홍
  • 승인 2019.02.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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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결의문 채택
합천군의회가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합천역사(驛舍)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합천군의회는 18일 오전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서부경남KTX 합천역사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합천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재석의원 11명 전원이 결의문 채택에 찬성했다.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는 최정옥 의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신경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다.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결의문에는 △합천군에 KTX역사가 설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촉구한다 △합천 KTX역사를 기정사실화하기 위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한다 △남부내륙철도와 합천군 KTX역사가 조속히 착공되어 준공될 때까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최정옥 의원은 “사업적정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지정된 합천 역사(驛舍)가 변경 없이 그대로 확정되어야 한다”며 “합천군의회가 앞장서서 합천 역사(驛舍) 확정과 착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힘을 모아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결의문은 △합천군민은 혼연 일체가 되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적극 동참한다 △축구종합센터의 합천군 유치와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노력한다 △축구종합센터가 서부 경남 도민의 스포츠 문화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스포츠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 등을 결의했다.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대표 발의한 신경자 의원은 “온화한 겨울기온과 구축된 국제규격의 축구인프라는 합천을 축구 국가대표 훈련지의 최적지로 손꼽힌다”며 “응모계획에서 제안한 대상부지는 매입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공유지로 센터 건립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며 현재 동서간 고속도로 건설과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확정으로 전국단위 종합센터의 입지여건으로서는 최고의 조건”이라고 유치를 촉구했다.

군의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국회, 경남도,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대한축구협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홍기자

 
18일 오전 합천군의회에서 석만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이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합천역사(驛舍)유치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합천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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