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지난 18일 서장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변현태, 전숙향),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부대장(임영춘), 총무부장(허태광)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화(20켤레, 260만원 상당)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거창소방서는 매년 산악사고 구조출동건수(2018년 44회, 2017년 29회 대비 52%증가)가 증가하고 있다.
거창소방서는 2019년도 1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상반기 내 의용소방대원들이 선호하는 피복을 우선으로 지급하여 의용소방대 활동에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성호선 서장은 “거창소방서는 지역 특성상 덕유산 등 주요명산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객들이 끊임없이 우리 지역을 찾고 있으며, 소방업무 보조 단체인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등산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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