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교동 산24-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근에 경남진로교육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일대가 청소년 체험 교육의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밀양시에 따르면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국비 약 110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2680㎡ 규모로 올해 4월께 준공 예정이다. 기상과학원리 탐구활동과 기상현상 체험, 일기 예보 생산, 밀양 지역의 기후 변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80%이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시비 약 180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의 연면적 3186㎡ 규모로 태양과 달, 행성, 성단 등을 관측할 수 있는 관측실, 전시·체험시설, 천체투영실, 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20%이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근에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밀양어린이대공원, 영남루, 관아,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의열기념관 등이 이미 자리해 있고, 여기에 국립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경남진로교육원까지 건립되면 역사와 문화, 과학에 기반한 관광과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 벨트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밀양시에 따르면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국비 약 110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2680㎡ 규모로 올해 4월께 준공 예정이다. 기상과학원리 탐구활동과 기상현상 체험, 일기 예보 생산, 밀양 지역의 기후 변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80%이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시비 약 180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의 연면적 3186㎡ 규모로 태양과 달, 행성, 성단 등을 관측할 수 있는 관측실, 전시·체험시설, 천체투영실, 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20%이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근에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밀양어린이대공원, 영남루, 관아,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의열기념관 등이 이미 자리해 있고, 여기에 국립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경남진로교육원까지 건립되면 역사와 문화, 과학에 기반한 관광과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 벨트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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