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창원성산 후보에 이재환
바른미래, 창원성산 후보에 이재환
  • 김응삼
  • 승인 2019.02.20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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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오는 4월 3일 창원 성산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이재환(사진·38) 부대변인을 공천했다.

바른미래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손학규 대표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창원 출신인 이 후보는 20대 총선 당시 창원 성산에 출마했다가 3위로 낙선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손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에서 회의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창원에 상주할 생각으로, 중앙당에서 총력 지원을 할 것”이라며 “저는 30%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청년 정치인이 나서 청년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창원을 만들 것이고, 이 예비후보가 대표자가 될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에서 아주 당당하게내놓는 후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후보 단일화 같은 정치공학적 접근은 없다”며 “바른미래당의 젊은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통영·고성 후보 공천에 대해 손 대표는 “후보를 찾고 있는데 마땅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이라면 공천하고, 그런 분이 없다면 억지로 공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정치는 양당구조에 익숙하고 기득권만 정치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의 성장이 힘들다”며 “이번 보궐선거에 우리나라의 정치의 세대교체 신호탄이며 다당제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하며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이재환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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