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 한국당 정의당 ‘양강접전’
창원 성산, 한국당 정의당 ‘양강접전’
  • 이은수
  • 승인 2019.02.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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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고성, 한국당 서필언·김동진 순
김 지사 법정구속 판결 ‘적절’ 45.3%, ‘과도’ 33.7%
창원KBS 4·3 보궐선거 여론조사
창원KBS가 오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을 앞두고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먼저 ‘창원 성산’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1위(26.6%)를 차지했다. 2위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25.3%)로 바짝 좇으며 양강구도를 형성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권민호(7.1%), 민중당 손석형(7.0%), 바른미래당 이재환(1.9%) 후보가 뒤를 이었다.

적극 투표층은 정의당 여영국 후보(30.7%)가 가장 높았으며, 자유한국당 강기윤(29.0%), 민중당 손석형(8.3%), 더불어민주당 권민호(7.2%), 바른미래당 이재환(1.0%)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통영·고성’은 자유한국당 서필언(19.0%), 자유한국당 김동진(16.3%), 더불어민주당 양문석(8.9%), 자유한국당 정점식(7.6%), 더불어민주당 최상봉(4.8%), 더불어민주당 김영수(4.5%), 더불어민주당 홍순우(3.2%), 더불어민주당 홍영두(3.2%), 무소속 허도학(1.5%), 대한애국당 박청정(1.4%) 후보 순으로 조사됐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 판결에 대한 의견은 찬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적절하다는 의견(45.3%)이 과도한 결정(33.7%)보다 높았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1.0%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창원KBS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무선 전화 조사로,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3.7%포인트이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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