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쉬리’를 만든 강제규 감독이 고향인 창원시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하는 자리에 앉는다.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문화재단은 강제규 감독을 재단 대표이사 최종합격자로 20일 공고했다.
창원문화재단은 대표이사에 응모한 4명 중 강 감독을 최종합격자로 뽑았다.
그는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8일 2년 임기의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강 감독은 마산(현 창원시) 출신으로 영화 ‘은행나무 침대’, ‘쉬리’, ‘단적비연수’, ‘태극기 휘날리며’ 등 흥행작들을 제작했다.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5월 말 전임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공석이었다.
창원시는 지난해 말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재를 유치하려고 상근으로만 규정한 대표이사 근무규정을 비상근도 할 수 있도록 창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개정했다.
이은수기자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문화재단은 강제규 감독을 재단 대표이사 최종합격자로 20일 공고했다.
창원문화재단은 대표이사에 응모한 4명 중 강 감독을 최종합격자로 뽑았다.
그는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8일 2년 임기의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5월 말 전임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공석이었다.
창원시는 지난해 말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재를 유치하려고 상근으로만 규정한 대표이사 근무규정을 비상근도 할 수 있도록 창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개정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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