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가산업단지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산업단지란 ICT기술로 단지 내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해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를 말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창원 국가산업단지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에만 국비 2000억 원 이상을 지원한다. 지역에서는 창원 및 경남경제의 부흥을 일으킬 신호탄이라며 기대감이 크다.
창원산단은 300인 이상 대기업이 고용의 40% 이상, 생산의 60% 이상,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기업 중심 산업생태계가 특징인 ‘한국 기계공업의 요람’이다. 그러나 산단 지정 40년을 넘기면서 산업용지 부족, 땅값 상승, 인근 산업단지로 기업 이전 등으로 활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이 2004년 70곳에 달했으나, 2010년 84곳, 2015년에는 45곳으로 격감했다. 또 많은 중소기업들이 창원산단을 떠났고, 폐업하거나, 매각되는 기업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창원산단내에서는 가동을 멈춘 공장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창원산단은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고, 생산성에도 한계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와중에 정부가 창원산단을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 지정한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다. 창원은 기계와 전자 등 주력업종이 특화돼 있고, 향후 지능형 기계 같은 첨단업종으로 고도화될 잠재성이 높은 지역이다. 또 지자체의 관심도 가장 높다. 스마트산단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산단이 창원산단이다.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공간, 미래형 산단 3개 분야로 추진되는 스마트산단은 스마트공장 보다 더 생산성이 높다. 창원산단이 스마트산단으로 전환되면 생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이 높은 산단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 창원은 ‘한국 기계공업의 메카’ 라는 옛 영광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에 거는 기대가 크다.
창원산단은 300인 이상 대기업이 고용의 40% 이상, 생산의 60% 이상,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기업 중심 산업생태계가 특징인 ‘한국 기계공업의 요람’이다. 그러나 산단 지정 40년을 넘기면서 산업용지 부족, 땅값 상승, 인근 산업단지로 기업 이전 등으로 활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이 2004년 70곳에 달했으나, 2010년 84곳, 2015년에는 45곳으로 격감했다. 또 많은 중소기업들이 창원산단을 떠났고, 폐업하거나, 매각되는 기업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창원산단내에서는 가동을 멈춘 공장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창원산단은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고, 생산성에도 한계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와중에 정부가 창원산단을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 지정한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다. 창원은 기계와 전자 등 주력업종이 특화돼 있고, 향후 지능형 기계 같은 첨단업종으로 고도화될 잠재성이 높은 지역이다. 또 지자체의 관심도 가장 높다. 스마트산단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산단이 창원산단이다.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공간, 미래형 산단 3개 분야로 추진되는 스마트산단은 스마트공장 보다 더 생산성이 높다. 창원산단이 스마트산단으로 전환되면 생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이 높은 산단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 창원은 ‘한국 기계공업의 메카’ 라는 옛 영광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에 거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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