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5기 위원 위촉식과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 경제, 복지, 교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수립과 이행을 위한 민관 협치기구이다. 제5기 위원은 당연직인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 시의원, 대학 교수, 기업체 임직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허성무 시장은 “협의회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가 시정구호인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과 뜻을 같이하는 만큼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5기 공동의장으로 이찬원 경남대 교수, 김인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이규철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이 선출됐다.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이찬원 회장은 “창원시가 각 분야에서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지속가능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모범적인 민관 거버넌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