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선도장학재단(이사장 최효석)은 창원지방검찰청(검사장 이정회)과 법사랑위원 창원지역 여성위원협의회(위원장 최정심)와 함께 지난 20일 오후 창원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청소년(선도조건부기소유예, 보호관찰, 보호복지대상자 자녀) 17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랑의 손잡기’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이은강 형사2부장검사, 이홍열 소년전담검사, 최정심 법사랑 창원지역 여성위원협의회 위원장 및 위원, 결연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법사랑위원과 불우 모범 청소년(선도조건부기소유예, 보호관찰, 보호복지대상자 자녀)과의 결연을 통해 1:1상담(학교·친구 문제 등), 장학금 지원 등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여 상호 간의 공감대 형성 및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청소년 비행 및 재범을 예방하여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기어코자 하는 취지다.
경남선도 장학재단(이사장 최효석)은 매년 4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중 17명은 최효석 이사장이 매년 2000만원을 개별 지정 후원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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