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고성군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 김철수
  • 승인 2019.02.21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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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사망률 감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의 암환자 의료비를 확대·지원한다.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9만6000원,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하)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진단 받은 경우 연간 200만원 3년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 2000만원을 확보해 국가 암 검진으로 발견된 5대 암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암을 대상으로 의료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아암환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전체 암 종에 대해 본인 일부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 해당자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올해 고성군 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2만668명이다.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지정 검진기관 또는 출장 검진 병·의원에서 검진 받으면 되고 관내 검진기관은 6개 병·의원이 지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670-4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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