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예림교 입체교차로 개설공사가 3월 초 착공한다.
이 사업은 가곡동 방면 예림교 하부(밀양강 둔치)에 입체교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가곡동 한전 밀양지사 앞 4지 평면교차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향후 대단지 공동주택 신축,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한 역세권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다.
모두 8억원의 사업비 중 도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련 부처 협의와 교통체계 검토를 마쳤다. 다음 달 초부터 착공해 6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될 예림교 입체교차로의 통행은 밀주교·남천교·용두교 하부의 입체교차로와 동일하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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