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저금통에 작은 정성담아 크게 쓰자”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분옥)는 지난 22일 오전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19년 연시총회 및 제13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2019년 생활개선회 활동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연시총회를 열어 올 한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함양군민 늘리기 운동 결의를 가져 주변 이웃을 함양군으로 전입시키는데 전 회원이 동참하여 함양군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김분옥 회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확산하려면 생활개선함 양군연합회원들의 힘이 필요하며, 더 불어 인구 늘리기 운동을 통해 회원들의 노력이 함양군 인구 늘리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제13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통해 전 회원이 돼지저금통을 나눠 가지며, 저금통을 가득 채워 작게나마 함양군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51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함양군 인재개발 육성사업에 전달해온 유서 깊은 행사로 올해 제13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 행사로 마련된 성금도 전액 함양군장학회 및 관내 명문학교에 기탁될 예정이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