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체육회는 지난 22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8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거제시 허동식 부시장, 경남도 강수헌 체육지원과장, 경남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주요 일정, 참가요강 개선사항, 참가신청 구비서류, 개최 준비 상황, 시군선수단 숙소 및 전산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동식 거제시 부시장은 “세계로 가는 평화도시 거제에서 열리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350만 경남도민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과 시군선수단이 머무는 동안 즐거운 추억을 한 아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대회준비와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체전은 명실공히 350만 도민들이 화합하는 우리도 최대의 축제로서 도민체전이 감동과 행복으로 경남도민이 하나 되는 멋진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2일까지 4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열리며 28개 종목(정식25, 시범2, 전시1)에 1만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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