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숙 신임회장 선출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는 한편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여성단체협은 26일 산청군 여성회관에서 지역 내 9개 여성단체 회장과 임원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산청군 여성리더십 향상 워크숍, 제18회 산청한방약초 축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또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협의회가 추진할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신임 회장에 한정숙, 부회장에 허둘이, 감사에 박화자, 사무국장에 엄용순씨가 선출돼 오는 3월부터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신임 한정숙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각 여성단체가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근 군수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산청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여성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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