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방행정공제회 3년 연속 흑자 시현
대한지방행정공제회 3년 연속 흑자 시현
  • 김응삼
  • 승인 2019.02.26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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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기순이익 2,635억원, 운용수익률 4.0%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한경호)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

26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 2,635억원, 운용수익률은 4.0%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당기순이익 기록이다. 자산규모는 12조2,288억원으로 1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신흥국 리스크 등 연이은 악재로 글로벌 경제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흑자경영을 이어간 것은 자산운용 혁신을 비롯한 경영전략 추진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판교 6-3블록의 성공적 매각을 통한 초과수익 달성 등 판교 알파돔시티 PF사업 안정화와 캘리포니아 교직원연기금(CaLSTRs), 텍사스 교직원연금(TRS)과의 공동투자 추진으로 글로벌 선진 연기금과의 공동투자 체계를 구축한 것은 지방행정공제회만의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평가된다.

공제회는 올해 목표수익률 이상의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유지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대비 리스크 최소화 운용으로 자산은 지난해보다 9,779억원 증가한 13조 2,067억원, 목표 수익률은 4.5%로 설정했다.

한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결단력 있고 유능한 조직, 일하는 조직문화로 탈바꿈하는데 역량을 쏟은 결과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올해도 안정적자산운용 기반위에 회원만족과 직원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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