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사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오는 3월부터 연장운행에 들어간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봄을 맞아 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장운행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탑승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장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데다 지속적으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는 다채로운 SNS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새내기를 위한 5글자 응원 메시지’는 사천바다케이블카 SNS의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갓 신입생이 된 친구와 가족, 연인 등에게 응원의 댓글 메시지를 남기거나, 신입생 본인에게 소감이나 다짐의 말을 남겨면 된다.
댓글의 글자 수를 5자로 제한하는 재미난 옵션까지 주어지며 독특하면서 센스 있는 댓글이거나 친구태그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 발표는 3월 9일 예정이며 이벤트 경품은 2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15일부터 21일까지는 ‘여긴 어디야?’ 퀴즈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도 및 문제에서 질문하는 장소가 어디인 지 정답을 맞히는 방법으로 경남 남해안에 위치하며, 국내 최초 산과 바다, 섬을 잇는 경남 사천시의 랜드 마크를 맞히는 퀴즈로 당첨자 발표는 23일 예정이며, 4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이 주어진다.
박태정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봄의 향기를 찾아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려수도의 중심으로 쪽빛바다와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사천에서 바다케이블카를 타면서 영원히 기억될 추억을 만드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오는 3월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운행에 들어간다./사진제공=이훈수 공보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