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인재육성장핵재단-김해상의일념장학재단, 강복희 이사장 노력 결실
김해지역 양대 장학재단인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김해상공회의소 일념장학재단’이 하나로 통합됐다.
김해시는 26일 김해상공회의소일념장학재단이 기본재산인 21억원을 모두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자산 86억원을 보유한 김해지역 최대 장학재단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통합은 양 장학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복희 이사장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금 수혜자 확대와 재단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통합을 여러차례 강조해 왔다.
강 이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1992년부터 27년간 7차례에 걸쳐 2억5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인재육성장학재단의 토대를 쌓았다. 2011년에는 지역 상공인 자녀들을 위한 일념장학재단을 설립하면서 13억여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지난해는 시청 본관에 장학금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아름다운 기부문화 조성에도 앞장섰다.
두 재단의 통합으로 성장의 물꼬를 튼 인재육성장학재단은 향후 5년 내에 15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날 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고려개발 회장) 회장도 양 장학재단의 통합을 기념하는 뜻으로 현장에서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 3년여간의 노력 끝에 양 재단의 통합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 통합을 이루도록 도와주신 허성곤 시장님과 이사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통합 재단을 중심으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의 인재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는 소감을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26일 김해상공회의소일념장학재단이 기본재산인 21억원을 모두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자산 86억원을 보유한 김해지역 최대 장학재단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통합은 양 장학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복희 이사장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금 수혜자 확대와 재단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통합을 여러차례 강조해 왔다.
강 이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1992년부터 27년간 7차례에 걸쳐 2억5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인재육성장학재단의 토대를 쌓았다. 2011년에는 지역 상공인 자녀들을 위한 일념장학재단을 설립하면서 13억여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두 재단의 통합으로 성장의 물꼬를 튼 인재육성장학재단은 향후 5년 내에 15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날 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고려개발 회장) 회장도 양 장학재단의 통합을 기념하는 뜻으로 현장에서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 3년여간의 노력 끝에 양 재단의 통합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 통합을 이루도록 도와주신 허성곤 시장님과 이사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통합 재단을 중심으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의 인재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는 소감을 밝혔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