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새벽 하평마을 정모씨 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26일 협의체 위원들이 소유한 포클레인과 인력을 동원해 주택 철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과 진교면 의용소방대들이 참여해 불에 탄 주택 잔해 등을 제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진교면은 화재 당일 구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지원을 하기로 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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