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동 환경실무원, 인명사고 예방 표창
창원 의창동 환경실무원, 인명사고 예방 표창
  • 이은수
  • 승인 2019.03.0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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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의창동은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성옥)에 근무하는 방시봉 환경실무원이 동장실에서 김상구 창원서부경찰서장, 김문기 의창파출소장, 이병석 창원서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서부경찰서장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방시봉씨는 지난 2월 7일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 의창셀프주유소 앞에서 환경정비작업을 하던 중 고위험 정신질환자(박모, 43)가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박씨의 보호자는 저소득층으로 피의자를 입원시키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된다고 호소해 의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원비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경찰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임을 감안해 동서병원에 입원 조치해 사건이 일단락됐다. 박성옥 동장은 “우리 동에 근무하는 환경실무원의 시기적절한 신고가 인명사고를 예방하는데 일조해 창원서부경찰서장 표창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직원들도 평소 주변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의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성옥)에 근무하는 방시봉 환경실무원이 동장실에서 김상구 창원서부경찰서장, 김문기 의창파출소장, 이병석 창원서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서부경찰서장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방시봉 의창동 환경실무원이 김상구 창원서부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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