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층 자녀 60여 명에게 480만 원 상당의 학용품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로 23년째 꾸준히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노광식 양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환경 때문에 공부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23년째 행사를 하게 됐다”며 “올 한해도 다들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주 양덕2동장은 “우리 동의 많은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성을 담아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불어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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